지금 원내 1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입니다.
원래 121석이었는데 이번 지방선거 출마로 의원 3명이 사직해 118석으로 줄었습니다.
2당은 자유한국당입니다.
116석이었는데 지방선거 출마와 의원직 상실, 탈당 등으로 최근 네 석이 줄었습니다.
두 당의 의석수 차이, 6석입니다.
재보선 지역구가 12곳이니까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1당과 2당의 지위가 바뀔 수도 있는 겁니다.\
당별로 따져볼까요. 더불어민주당이 적어도 4곳에서 이기면 어떤 경우에도 1당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반대로 자유한국당이 1당 지위를 빼앗으려면 1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합니다.
1당을 차지하면 국회 관례상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.
국회의장직을 가져갈 수 있고 원구성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각종 선거에서 기호 1번을 달 수도 있습니다.
그래서 지금처럼 의석수 차이가 크지 않을때 재보선에 유독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.
이번 선거 결과는 어떨지 궁금합니다.
선거구별 투표율 알아보겠습니다.
먼저 수도권입니다.
두 곳에서 재보선이 치러지는데요.
먼저 지난 대선 때 사퇴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빈자리죠, 노원병입니다.
이 시각 투표율 보겠습니다. 6.3% 기록하고 있네요.
당선무효형 선고 받아 의원직을 잃은 최명길 전 국민의당 의원의 지역구, 송파을지역구의 상황은 3.1% 투표율입니다.
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직한 인천 남동갑의 투표율은 4.1%입니다.
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이기도 하죠. 경남 김해을입니다.
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의 도지사 출마로 빈자리가 된 이곳, 투표율은 4.4%입니다.
경북 김천에서도 자유한국당 이철우 전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직서를 냈습니다.
경북 김천 이 시각 투표율 높습니다. 6.1% 기록하고 있습니다.
이번에는 부산시장입니다. 엘시티 금품비리 사건에 연루돼 사직을 한 배덕광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, 해운대을입니다. 4.4%입니다.
울산 북의 윤종오 전 민중당 의원도 선거법을 위반해 의원직을 잃었죠. 이곳의 투표율은 어떨까요. 현재 3.4% 가리키고 있습니다.
계속해서 광주 그리고 전남 지역 살펴보겠습니다.
광주 전남도 선거 치러지고 있는데요. 송기석 전 국민의당 의원이 광주 서갑에서박준영 전 민주평화당 의원이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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